사부시(四浮詩)
2010.12.25 by 굴재사람
사랑하는 처자권속 빽빽이 둘러 있고 금은보석 보배들이 산같이 쌓였어도 죽을 땐 다 버리고 외론 넋만 돌아가니 생각하면 이것 또한 부질없구나 날마다 번거로이 세상사에 바쁘고 벼슬이 이제 겨우 높아지니 머리는 이미 하얗구나 염라대왕은 벼슬아치라도 무서워하지 않으니 생각하면 이것 또한 ..
글모음(writings)/좋은 시 2010. 12. 25. 10:44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