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좋아하는 사람은
2011.07.14 by 굴재사람
2010.07.03 by 굴재사람
새들은 비오는 날에도 높이 난다
2008.04.28 by 굴재사람
진작부터 비는 내리고 있었습니다
2008.04.25 by 굴재사람
비를 좋아하는 사람은- 조병화 비를 좋아하는 사람은 과거가 있단다.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의 과거가... 비가 오는 거리를 혼자 걸으면서 무언가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은 사랑을 모르는 사람이란다. 낙엽이 떨어져 뒹구는 거리에 한줄의 시를 띄우지 못하는 사람은 애인이 없는 사람이란다. 함박눈 ..
글모음(writings)/좋은 시 2011. 7. 14. 21:43
비를 좋아하는 사람은 / 조병화 비를 좋아하는 사람은 과거가 있단다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의 과거가... 비가 오는 거리를 혼자 걸으면서 무언가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은 사랑을 모르는 사람이란다. 낙엽이 떨어져 뒹구는 거리에 한 줄의 시를 띄우지 못하는 사람은 애인이 없는 사람이란다. 함박눈..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10. 7. 3. 12:09
새들은 비오는 날에도 높이 난다 - 양현근 - 새들은 비오는 날에도 날기를 멈추지 않는다 더 높이 더 멀리 나는 법을 배워 산, 강, 들, 구름과 같은 그리고 가슴에 뜨는 별까지 참으로 많은 꽃말을 알고 있다 그러나 새들에게 묻지마라 파아란 바다가 어디 사는지 숲은 왜 아파하며 돌아눕는지 묻지마라 ..
글모음(writings)/좋은 시 2008. 4. 28. 13:25
진작부터 비는 내리고 있었습니다 - 이 정 하 - 어디까지 걸어야 내 그리움의 끝에 닿을 것인지 걸어서 당신에게 닿을 수 있다면 밤새도록이라도 걷겠지만 이런 생각 저런 생각 다 버리고 나는 마냥 걷기만 했습니다. 스쳐 지나가는 사람의 얼굴도 그냥 건성으로 지나치고 마치 먼 나라에 간 이방인처..
글모음(writings)/좋은 시 2008. 4. 25.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