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
2012.04.16 by 굴재사람
2011.04.05 by 굴재사람
[천자칼럼] 목련 ‘목련이 일찍 피는 까닭은/세상을 몰랐기에/때묻지 않은 청순한 얼굴 드러내 보임이요/목련이 쉬 지는 까닭은/세상 절망했기 때문이요/봄에 다시 피는 까닭은 혹시나 하는 소망 때문입니다.’(김상현 ‘개화의 의미) 목련이 활짝 핀 4월의 한복판이다. 봄꽃 중 가장 크고..
글모음(writings)/꽃과 나무 2012. 4. 16. 21:04
[최재천의 자연과 문화] 목련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행동생태학 "이른 봄 이른 새벽/창 밖에 나지막이 소곤닥이는 인기척//북으로 난 내 작은 창문 틈/속살이 유난히 흰 북구의 여인이 옷을 벗는다/허리춤에 걸린 잿빛 털외투 위로/봉곳한 등에 뽀얀 젖살이 흐른다//훔쳐보는 여인의 몸은 왜 이리..
글모음(writings)/꽃과 나무 2011. 4. 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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