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와 딱정벌레
2012.03.01 by 굴재사람
딱정벌레
2011.03.23 by 굴재사람
달팽이와 딱정벌레 추운 겨울 날, 달팽이가 버찌를 먹으려고 얼어붙은 벚나무 줄기를 한없이 느리게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줄기의 틈바구니에 웅크리고 있던 딱정벌레가 한심하다는 듯 혀를 찼습니다. “이 바보야, 그렇게 기를 쓰고 올라가봤자 아직 버찌는 없어. 알기나 해?” ..
글모음(writings)/토막이야기 2012. 3. 1. 21:23
딱정벌레 거목을 넘어지게 하는 것은 천하를 호령하는 벼락이 아니라 나무 속에 사는 조그만 딱정벌레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 송길원의《비움과 채움: '어포스트로피'가 생각을 바꾸다》중에서 -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11. 3. 23.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