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같이 물같이 살자
2009.06.05 by 굴재사람
미워하지 않고 살 수 있다면
2009.06.04 by 굴재사람
인연의 끈
2009.06.03 by 굴재사람
마음의 빈자리
2009.06.02 by 굴재사람
변해야 멋진 사람
2009.06.01 by 굴재사람
인생은 나를 찾아 가는 일
등불
2009.05.30 by 굴재사람
인생은 먼길을 돌아가는 이야기
2009.05.29 by 굴재사람
산같이 물같이 살자 텅 빈 마음엔 한계가 없다. 참 성품은 텅 빈곳에서 스스로 발현된다. 산은 날보고 산같이 살라하고 물은 날보고 물같이 살라한다. 빈 몸으로 왔으니 빈 마음으로 살라고 한다. 집착, 욕심, 아집, 증오 따위를 버리고 빈 그릇이 되어 살라고 한다. 그러면 비었기에 무엇이든 담을 수 ..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9. 6. 5. 08:48
미워하지 않고 살 수 있다면 목사님이 설교 중에 신도들에게 물었습니다. "지금 여러분 중에서 미워하는 사람이 없으신 분 손 들어 보세요." 아무 반응이 없자 목사님이 다시 물었습니다. "아무도 안 계십니까?" 그때 한 할아버지가 손을 들었습니다. 목사님이 감격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어떻게 하..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9. 6. 4. 11:10
인연의 끈 어느 날 나에게 찾아 온 이 인연의 끈이 나를 붙잡아 버렸습니다. 잡을까.. 말까.... 생각도 하기 전에 내 마음 깊은 곳에 둥지를 틀고 안아 버렸습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했는데... 나에게 찾아 온 이 인연의 끈을 정월 보름날 연처럼 놓아 버리고 싶지 않습니다. 그냥..... 내 마음 깊은 ..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9. 6. 3. 08:49
마음의 빈자리 어느날 불쑥 찾아온 친구에게 묻습니다 "어떻게 왔니?" 친구가 대답합니다 "그냥 왔어." 전화도 마찬가집니다 불쑥 전화를 한 친구가 말합니다 "그냥 걸었어." 그냥... 그렇습니다 우리에게는 '그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원인은 있지만 그 원인이 아주 불분명할 때 쓰는 말입니다 마치 예..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9. 6. 2. 09:51
변해야 멋진 사람 "저 사람 변했어!”라는 말은 왠지 '나쁘게 바뀌었어’라는 의미로 다가올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콩이 변해서 메주로 발효되고, 우유가 변해서 요구르트로 발효되는 것처럼, 때론 [변화]는 [발전]일 때가 있죠. 자기를 바꿀 줄 모르는 사람은 고여 있는 물과 같습니다. 나를 변화시켜..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9. 6. 1. 11:29
인생은 나를 찾아 가는 일 삶이란 참으로 복잡하고 아슬아슬합니다. 걱정이 없는 날이 없고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날이 없으니까요 어느 것 하나 결정하거나 결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내일을 알 수 없어 늘 흔들리기 때문이지요. 말로는 쉽게 "행복하다", "기쁘다"고 하지만, 누구에게나 힘든 일은..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9. 6. 1. 11:17
등 불 한 장님이 캄캄한 밤에 등잔불을 들고 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장님에게는 등잔이 필요없었지만 혹시 지나가던 행인이 자신과 부딪칠까봐 미리 대책을 세운 것이다. 장님은 한참 가다가 그만 지나가던 행인과 정면 충돌을 해서 넘어지고 말았다. 장님은 화가 나서 소리쳤다. “당신은 도대체 눈..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9. 5. 30. 12:10
인생은 먼길을 돌아가는 이야기 가까운 길이 있는데도 멀리 돌아가는 것이 "인생" 인것 같습니다. 뉴질랜드에 갔을 때 작은 다리 하나만 놓으면 금방 건널 수 있는 강을 30분이나 돌아간 적이 있습니다. 일부러 돌아가도록 다리를 놓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모두 돌아갑니다. 쉬운 것을 어려워하..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9. 5. 29. 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