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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박물관 모란

포토(photography)/식물

by 굴재사람 2023. 4. 23.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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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의 다른 이름으로는 목단(牧丹), 화왕(花王), 부귀화(富貴花) 등이 있으며,

작약과 비슷해 ‘목작약(木芍藥)’으로 불리기도 한다.

 

꽃이 풍성하고 아름다워 ‘꽃 중의 왕’이란 뜻의 ‘화중지왕(花中之王)’ 이라 불리며,

중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꽃이다.

 

예로부터 미인을 상징하고 부귀영화를 염원하는 꽃으로  여러 생활도구의 꽃무늬는

대부분 모란이 자리 잡았다. 또한 민화에는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모란이 가장 흔하게 그려졌다.

 

함박꽃이라 불리는 작약과 모란은 꽃이 유사하여 구별하기가 어렵다.

차이점은 모란은 나무의 일종(목본식물)이지만 작약은 다년생 풀의 일종(초본식물)이라는 점이다. 

 

작약의 개화 시기는 계절적으로 늦봄에서 이른 여름이지만

모란의 개화 시기는 이보다 한 달 남짓 빠르다.

 

요즘에는 기후변화의 영향 때문인지 정확하게는 알지 못하지만

작약과 모란이 동시에 꽃을 피우는 경우도 많아졌다.

 

230422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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