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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초(福壽草)

포토(photography)/식물

by 굴재사람 2023. 2. 2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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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초는 눈을 녹이며 핀다고 눈색이꽃,

눈 속에 피는 연꽃 같다고 설연화(雪蓮花),

얼음 사이에서 꽃이 핀다고 해서 얼음꽃, 얼음새꽃, 빙리화(氷里花), 

설날 무렵 꽃을 피운다고 원일초(元日草),

황금 잔처럼 보인다고 측금잔화(側金盞花) 등 많은 이름을 지녔다.

 

복수초는 씨앗이 싹을 틔우고 5~6년 정도 지나야 꽃을 피울 수 있는데

몇 번의 겨울 한파를 넘기고 차가운 눈과 땅속에서 인고의 시간을 거쳐야

비로소 황금색의 꽃을 볼 수 있다.

태양이 뜨기 시작하면 꽃잎을 펼치기 시작하여 정오 정도에 만개하여,

오후에 접어들수록 꽃잎을 오므리기 시작한다.

꽃말은 ‘영원한 행복’으로 ‘복(福)과 장수(長壽)’를 상징한다.

 

230224 물향기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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