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제주도 구석구석 소중한 무료 여행지 50선

라이프(life)/레져

by 굴재사람 2016. 1. 14. 22:34

본문

 


제주도 무료 여행지 총정리

 

제주도 구석구석 소중한 무료 여행지 50선


 

 

과거에는 시즌, 비시즌이 확연히 구분되었지만, 최근 제주도는 여행 성수기가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제주도내 여행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요즘에는 단체여행객보다는 개별 자유여행객들이 늘면서 추세 또한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스스로 찾아다니는 여행객들이 부쩍 늘었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여행비용에 대해 상당히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요, 제주도내 관광지 요금은 사실 천차만별입니다. 관광지별로 안내판에 나와 있는 요금을 그대로 지불했을 경우에는 매우 부담이 될 수밖에 없고, 나름대로 할인쿠폰 등을 이용하여 알찬 여행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바로 그런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제주도내에 존재하는 아주 저렴한 여행지들입니다. 처음에는 100% 무료여행지로만 구성을 하려고 했는데, 이왕이면 3천원 미만의 저렴한 입장료를 받는 여행지도 포함하여 퀄리티를 높였습니다.

 

조사를 하다 보니 이곳에서 소개한 무료여행지 외에도 아주 많은 무료 여행지가 있다는 사실에 놀랐는데요, 요즘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대부분의 오름이나 걷기 코스는 상당수 제외를 하였습니다. 대표적 여행지인 한라산도 이번 소개에서는 뺐습니다.

 

누구나 입장요금에 부담 없이 찾아갈 수 있도록 하였고, 가치가 있는 여행지들로 엄선하여 구성하였는데요, 제주공항 또는 제주항을 중심으로 동쪽방향으로 이동을 하면서 제주도 한 바퀴를 돌 수 있도록 위치 배정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멋진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초록색: 무료여행지

파란색: 소액여행지

여행지별 자세한 설명을 보기 전에 제주도 지도를 펼쳐놓고 무료여행지를 한눈에 살펴보실 텐데요, 초록색으로 표시한 부분은 완전 무료여행지이며, 파란색으로 표시한 부분은 3천원 미만의 저렴한 요금을 받는 곳입니다. 500원에서 1000원 입장료를 받는 곳 등 대부분 유지보수비 정도만 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1. 용두암

제주시 해안도로가 시작되는 동쪽 끝에 있는 곳으로 화산 용암이 만들어낸 기이한 바위입니다. 높이가 10m나 되며 용의 머리를 닮아 있어 용두암이라고 합니다. 용이 승천하려다 뜻을 이루지 못했다는 전설을 담고 있는 바위입니다.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두암길 15
입장료: 무료
주차비: 유료

 

 

2. 용연

한라산에서 한천을 타고 바닷가까지 계곡이 이어졌는데, 그 바닷가와 만나는 지점 큰 연못을 이루고 있는 곳이 바로 용연입니다. 용연이라는 이름은 용이 놀던 자리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오색의 아름다운 물빛에 울창한 숲과 조화를 이룬 절벽이 볼만합니다. 선인들이 풍류를 즐긴 장소로 유명하며 해마다 용연야범축제가 열리는 곳입니다.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2동 454-4
입장료: 무료
주차비: 무료

 

 

3. 민속자연사 박물관

제주도만의 독특한 민속유물과 자연사적인 자료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 1984년에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민속자연사를 다루는 박물관으로 개관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위치: 제주시 일도2동 996-1
입장료: 성인 1100원, 청소년 500원 노인 무료
주차비: 600원(1시간)

 

 

4. 제주목관아

제주목의 관아가 있던 자리입니다. 탐라국 이래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제주의 정치, 행정,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던 제주목 관아를 전문가 등의 고증과 자문을 거쳐 관아지 복원 기본설계 후 2002년 12월에 복원을 완료하였습니다. 제주 지방 통치의 중심이었던 곳으로 당시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입니다.
위치: 제주시 삼도2동 1045-1
입장료: 성인 1500원, 청소년 800원, 노인 무료

 

 

5. 삼성혈

삼성혈은 제주도 원주민의 발상지입니다. 고(高)씨, 양(梁)씨, 부(夫)씨의 시조인 고을나(高乙那), 양을나(良乙那), 부을나(夫乙那)의 신인(神人)이 솟아났다는 구멍입니다. 세 신인은 가죽 옷을 입고 수렵으로 생활을 이어오다가 오곡의 씨와 송아지·망아지를 가지고 온 벽랑국(碧浪國)의 세 공주와 각각 혼인하여 농경생활의 시작과 함께 삶의 터전을 개척하게 됩니다.
위치: 제주시 이도1동 1313
입장료: 성인 2500원, 청소년 1700원, 노인 어린이 1000원
주차비: 무료

 

 

6. 한라생태숲

숲이 훼손되어 방치되었던 야초지를 원래의 숲으로 복원 조성한 곳으로 난대성 식물에서부터 한라산 고산식물까지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편안한 휴식공간과 다양한 자연생태계의 자연현상을 즐길 수 있는 곳이며, 휴식과 함께 자연생태계의 다양한 현상을 관찰하며 즐길 수 있습니다.
위치: 제주시 용강동 산 14-1
입장료: 무료
주차비: 무료

 

 

7. 마방목지

천연기념물 제347호인 제주마를 보존 관리하고 사육하는 곳입니다. 제주마의 순수혈통을 보존하기위해 독특하게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는데요, 여의도 면적의 4배에 이르는 광활한 들판에 뛰어 노는 제주마와 제주의 목가적 풍경을 맘껏 누릴 수 있는 곳입니다.
위치: 제주시 용강동 산 14-18
입장료: 무료
주차비: 무료

 

 

8. 명도암 관광목장

제주도에서 독특하게 양떼들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드넓은 초원 위에 세워져 있는 네덜란드식 풍차와 농원 여기저기에 흩어져 한가롭게 풀을 뜯는 면양, 초원 곳곳에 자리 잡은 독특한 건물 등이 함께 어우러져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관광과 휴양 목적의 목장입니다.
위치: 제주시 봉개동 847-1
입장료: 무료
주차비: 무료
영먹이: 1000원

 

 

9. 제주4.3평화공원

제주 역사상 가장 아픈 기억으로 남아 있는 4.3사건, 60년이 넘도록 억울하게 죽어간 영혼들은 편히 잠들지 못하고 있는데요, 당시의 상황을 이 한곳에서 생생하게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위령재단과 위패봉안, 추모관을 비롯하여 4.3 사건의 전개 과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였고,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가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곳입니다.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 산 51-3
입장료: 무료
주차비: 무료

 

 

10. 노루생태관찰원

한라산 숲속으로 들어가야만 만날 수 있는 야생노루, 이곳 노루생태관찰원에 가면 200여 마리의 노루가 자유로이 뛰놀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요, 잘 만들어진 관찰로 외에도 노루의 생활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상전시실 등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또한 이곳은 각종 동 식물들이 자연 그대로 보호, 관리되고 있는 곳으로 자연학습과 생태체험, 오름 산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위치: 제주시 봉개동 산 51-2
입장료: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노인 무료
주차비: 무료

 

 

11.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

제주도는 2007년 우리나라 최초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라는 이름으로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등재된 곳은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성산일출봉,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로 제주도 전체 면적의 약 10%를 차지하는데요, 거문오름 자락에 위치한 이곳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 가면 제주세계자연유산의 실태와 보존, 관리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한눈에 알 수가 있습니다.
위치: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478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노인 무료
휴무: 매월 첫째 화요일
주차비: 무료

 

 

12. 절물자연휴양림

절물자연휴양림은 300ha의 면적에 40년이 넘는 삼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서 수림의 90%을 차지하고 있는 곳입니다. 삼나무에서 뿜어내는 피톤치드향이 가득하고 뜨거운 여름에도 시원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휴양림 내에는 숲속의집, 산림문화휴양관, 약수터, 연못, 잔디광장, 세미나실, 맨발지압 효과의 산책로, 순수한 흙길로 된 장생의 숲길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가족끼리 혹은 연인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잘 꾸며져 있는 곳입니다.
위치: 제주시 봉개동 산 78-1
입장료: 성인 1000원, 청소년 500원, 노인 무료
주차비: 3000원, 경차 1500원
시설이용료: 별도

 

 

13. 사려니숲길

사려니숲길은 제주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트래킹 숲길이며, 비자림로가 시작되는 봉개동 구간에서부터 시작하여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 위치한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숲길입니다. 총 길이는 약 15km이며, 공기가 가장 깨끗하다는 해발 고도는 550m에 펼쳐져 있습니다. 숲길 양쪽을 따라 졸참나무, 서어나무, 때죽나무, 산딸나무, 편백나무, 삼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자라는 울창한 자연림이 넓게 펼쳐져 있고, 제주시 비경 31 중 하나입니다.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 산 78-1
입장료: 무료
주차비: 무료(협소, 4.3평화공원 주차장에서 셔틀이용 30분 간격)

 

 

14. 만장굴

만장굴은 총 길이가 약 7.4km이며, 주 통로는 폭이 18m, 높이가 23m에 이르는 세계적으로도 큰 규모의 동굴입니다. 전 세계에는 많은 용암동굴이 분포하지만 만장굴과 같이 수십만 년 전에 형성된 동굴로서 내부의 형태와 지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용암동굴은 드물어서 학술적, 보존적 가치가 매우 큰 용암동굴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산 41-35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
주차비: 무료

 

 

15. 비자림

수령이 500~800년인 오래된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빼곡하게 하늘을 가리고 있는 매우 독특한 숲으로 제주도에서 처음 생긴 삼림욕장이며 단일수종의 숲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숲입니다. 녹음이 짙은 비자나무 숲 속은 피톤치드 향이 풍부하여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힐링의 대표적인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곳입니다.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산 3164-1
입장료: 성인 1500원, 청소년 800원 노인 무료
주차비: 무료

 

 

16. 해녀박물관

유네스코 유형문화유산으로 거론될 만큼 소중한 우리의 자산이 제주해녀입니다. 해녀들은 끈질긴 생명력과 강인한 개척정신으로 전국 각처와 일본 등지로 원정을 가면서 제주 경제의 주역을 담당했던 제주 여성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해녀박물관에는 제주해녀의 거친 삶과 역사를 돌아볼 수 있고, 세계문화유산 적 가치를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위치: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3204-1
입장료: 성인 1100원, 청소년 500원, 노인 무료
휴관일: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
주차비: 무료

 

 

17. 성산일출봉

약 5,000년 전 제주도 수많은 분화구 중에서는 드물게 얕은 바닷가에서 폭발하여 만들어진 화산체가 바로 성산일출봉입니다. 뜨거운 마그마가 물과 섞일 때 발생한 강력한 폭발로 인해 마그마와 주변 암석이 가루가 되어 쌓여 일출봉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일출봉이 형성될 당시에는 육지와 분리된 섬이었지만, 화산재 모래로 구성된 지층은 파도에 쉽게 깎여나가 광치기 해안에서 신양해수욕장까지 쌓여 육지와 연결된 게 지금의 일출봉이며, 세계자연유산으로 보호되고 있는 곳입니다.
위치: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78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 노인 무료
주차비: 무료

 

 

18. 우도등대공원

우도 등대 공원은 섬 속의 섬 우도의 우도봉에 위치하고 있는 테마공원입니다. 등대 관람을 통하여 해양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2003년 12월에 건립하였는데요, 야외 전시장에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파로스 등대 등 우리나라 및 세계의 유명한 등대 모형들이 전시되어 있고, 홍보실에는 항로 표지 소개 판넬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위치: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337-4
입장료: 무료
주차비: 무료(우도봉 주차장에서 도보로 이동)

 

 

19. 섭지코지

영화 ‘단적비연수’에서 최진실이 살았던 그림 같은 푸른 바닷가의 집이 이곳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2003년 TV드라마 ‘올인’촬영 세트장으로 유명해진 섭지코지는 바닷가를 끼고 있는 빼어난 자연경관위에 멋스런 등대가 자리 잡고 있으며, 연중 수많은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봄철이면 노란 유채꽃과 성산 일출봉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해안풍경이 일품입니다.
위치: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87
입장료: 무료
주차비: 1000원(신양리사무소 운영)

 


20. 성읍민속마을

성읍민속마을은 조선조 태종 10년(1410년) 성산읍 고성리에 설치되었던 정의현청이 조선조 세종 5년(1423년) 이곳으로 옮겨진 이래 500여 년간 현청 소재지였던 유서 깊은 마을입니다. 제주도 지정 민속자료 제5호로 지정되었고, 현청 관아, 그리고 제주의 전통적인 초가와 함께 당시의 생활상을 조명해 볼 수 있는 민속자료들이 많아 제주의 풍습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입니다.
위치: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987
입장료: 무료
주차비: 무료

 

 

21. 정석항공관

정석항공관은 대한항공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대한항공의 주력기종인 A-300(270석 규모) 기의 실제 조종석과 첨단정보 검색기능으로 항공승무원복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끔 만들어진 곳입니다.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정석항공관에는 국내 최초로 360도에서 영상기 9대가 레이저 빔을 쏘아 입체화면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써클비전’을 접할 수 있고 대한항공 취항지역을 중심으로 세계 각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과 이색적인 풍습도 만날 수 있습니다.
위치: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3795-2
입장료: 무료
휴관: 매주 월요일
주차비: 무료

 

 

22. 조랑말체험공원

제주의 말 문화를 쉽고 재밌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조선시대 최고의 말을 사육했던 갑마장이 있었던 가시리 마을 그 자리에 600년 목축문화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농림부가 지원하는 ‘신문화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조랑말 박물관에 마을회의 노력으로 따라비승마장, 마음(馬音)카페, 게르 게스트하우스, 캠핑장, 아트숍, 체험장 등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으로 확대 조성되었습니다.
위치: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 41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휴관: 매주 화요일
주차비: 무료

 

 

23.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제주에 풍경에 사로 잡혀 오로지 제주만을 가슴 속에 담아왔던 사진가 김영갑. 루게릭병으로 온몸의 근육이 굳어가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카메라를 놓지 못했던 일화는 심금을 울리게 하는데요,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에 가면 온 삶을 던져 가슴으로 담아 낸 수많은 작품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진짜 제주의 모습을 감상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위치: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 437-5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노인 무료
휴관: 매주 수요일
주차비: 무료

 

 

24. 혼인지

삼성혈에서 나온 세 신인과 벽랑국에서 온 세 공주가 혼례를 올린 연못이 바로 혼인지입니다. 푸른 옷을 입은 세 공주는 가축과 오곡 씨앗을 가지고 왔는데, 세 신인은 나이에 따라 세 공주를 맞아 혼인지에서 목욕하고 혼례식을 올렸다고 전해집니다. 실제로 혼인지에는 세 신인이 혼례를 올린 후 신방을 차렸던 조그만 굴이 있는데 그 굴이 세 갈래로 되어 있는 신기한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위치: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1693
입장료: 무료
주차비: 무료


25. 서귀포 감귤박물관

감귤박물관은 제주감귤의 역사와 문화, 산업현장을 의미 있는 관점에서 전시하여 지역학적 의미를 창출하고 있는 곳입니다. 박물관에는 사계절 내내 노랗게 영글은 감귤이 방문객을 맞이하며, 달콤한 맛과 그윽한 향기가 늘 감도는 청정의 공간입니다. ‘힐링 여행의 생태체험’, ‘감귤 정유 족욕체험’을 비롯하여 감귤을 활용한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접해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위치: 서귀포시 신효동 산 4
입장료: 성인 1500원, 청소년 1000원, 노인 무료
주차비: 무료

 

 

26. 원앙폭포

제주도에서는 예로부터 백중날만 되면 닭을 잡아먹고 물맞이를 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이날 물을 맞으면 모든 신경통이 사라진 다는 옛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는데요, 백중날 사람들이 물을 맞으려고 가장 많이 찾는 곳이 바로 이곳 원앙폭포 주변입니다. 한라산에서 내려오는 얼음같이 차고 맑은 물이 항상 흐르고, 주위의 경관 또한 빼어나 피서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위치: 서귀포시 상효동 1459
입장료: 무료
주차비: 무료

 

 

27. 서복전시관

중국 진시황의 사자 서불(徐福)이 불로초를 구해오라는 명을 받고 한라산을 찾았다가 이곳 정방폭포 쪽에 와서 암벽에 '서불과지(徐市過之)'라는 글자를 새기고 서쪽으로 돌아갔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서복전시관에는 이러한 설화에 기초하여 문화적 볼거리들을 제공하고 있는 곳입니다. 정방폭포와 연계하여 둘러보시면 좋은 곳입니다.
위치: 서귀포시 정방동 100-2
입장료: 성인 500원, 청소년 300원, 노인 무료
주차비: 무료

 

 

28. 정방폭포

천지연폭포, 천제연폭포와 더불어 제주도의 3대 폭포 중의 하나이며 우리나라에 유일하게 폭포수가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폭포입니다. 높이 23m의 두 줄기의 폭포가 까만 절벽에서 장쾌한 폭포 음과 함께 쏟아져 내려 멋진 장면을 연출합니다. 폭포 주위에는 깎아지른 절벽과 노송들이 더해져 이 경관을 `정방하폭(正房夏瀑)`이라 하여 영주십경 중의 하나로 꼽았습니다.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 노인 무료
주차비: 무료

 

 

29. 천지연폭포

하늘과 땅이 만나서 이룬 연못이라 하여 천지연이라 부르는 곳입니다. 연못 위로는 기암절벽을 타고 힘차게 쏟아져 내리는 하얀 물기둥이 바로 천지연폭포수, 폭포의 높이는 22m, 폭 12m에 이르며, 천지연폭포 계곡에는 희귀식물인 송엽란, 구실잣밤나무, 산유자나무, 동백나무 등의 난대성 식물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천지연에는 천연기념물 제27호 무태장어가 서식하고 있으며, 서귀포 시민들의 산책코스로도 많이 이용되는 곳입니다.
위치: 서귀포시 서귀동 973-1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 노인 무료
주차비: 무료

 

 

30. 이중섭미술관

불운한 시대의 천재화가로 일컬어지는 대향 이중섭화백이 서귀포시에 거주하면서 서귀포의 아름다운 풍광과 넉넉한 이 고장 인심을 소재로 하여 서귀포의 환상 등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짧은 기간 그의 서귀포 체류는 그 후 대향 이중섭 예술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음을 느낄 수가 있는데요, 이 미술관에는 그의 높은 창작 열의와 뛰어난 예술성을 지닌 작품들을 만나 볼 수가 있습니다.
위치: 서귀포시 서귀동 532-1
입장료: 성인 1000원, 청소년 500원, 노인 무료
휴관: 매주 월요일
주차비: 시설 없음

 

 

31. 외돌개

서귀포 칠십리 해안가를 둘러싼 기암절벽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바로 20m높이의 기둥 바위인 외돌개입니다. 기다림을 지나 그리움은 돌이 되어버리고 뭍에서 아슬아슬하게 홀로 외롭게 바다에 서있다고 해서 붙여진 외돌개, 서쪽에 삼매봉이 있고 그 산자락의 수려한 해안가에 우뚝 서 있는 외돌개는 약 150만 년 전 화산이 폭발하여 용암이 섬의 모습을 바꿔놓을 때 생성되었다고 합니다. 꼭대기에는 몇 그루의 소나무들이 자생하고 있어 더욱 신비스럽습니다.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791
입장료: 무료
주차비: 무료

 

 

32. 한국야구명예의전당

LG 프로야구 이광환감독이 자신의 운영하고 있는 "야구의 집" 소장품 3,000여 점을 1998년 1월 15일 서귀포시에 기증함으로서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스포츠를 통한 체험 관광을 개발하여 서귀포 관광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지방세수의 확충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대한야구협회 한국야구위원회의 도움을 얻어 3개월여의 준비 작업 끝에 조성한 공간입니다. 한국야구의 역사와 귀한 소장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위치: 서귀포시 강정동 1479-1
입장료: 성인 1000원, 청소년 500원
휴관: 매주 월요일
주차비: 무료

 

 

33. 엉또폭포

1박2일에서 이승기가 다녀가면서 열풍을 몰고 왔던 폭포입니다. 산간지역에 60mm 이상 폭우가 내려야 기암절벽을 타고 장쾌하게 폭포수가 떨어지는데, 그 위용이 50m에 이릅니다. 주변의 기암절벽과 조화를 이뤄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는데요, 폭포주변의 계곡에는 천연 난대림이 넓은 지역에 걸쳐 형성되어 있으며 사시사철 상록의 풍치가 남국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아냅니다. 서귀포 70경 중의 하나입니다.
위치: 서귀포시 강정동 1587
입장료: 무료
주차비: 무료

 

 

34.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최근 들어 밤하늘의 별과 우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청정제주의 밤하늘과 우주에 대해 이야기해 줄 천문과학문화관은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별인 ‘노인성(canopus)'을 관측하기에 최적의 장소로서 천문우주관련 전시물들과 밤하늘의 천체 및 태양을 관측할 수 있는 천체 망원경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상의 밤하늘 표현과 더불어 디지털 영상을 상영할 수 있는 천체 투영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위치: 서귀포시 하원동 산 70
입장료: 무료(2016년 말까지)
휴관: 월요일, 화요일
주차비: 무료

 

 

35. 대포동 주상절리

제주도 서귀포시의 해안을 따라 발달한 주상절리, 이곳 대포동에 이르러서는 절정을 보여줍니다. 높이 30~40m, 폭 약 1km로 국내 최대 규모의 이곳 주상절리는 용암이 식을 때는 수축하면서 갈라져 생긴 것인데, 6각형, 4각형, 5각형 등 다양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바다와 어우러진 절경을 멋진 각도에서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위치: 서귀포시 중문동 2767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 노인 무료
주차비: 유료(한국관광공사)

 

 

36. 서귀포자연휴양림

인공조림의 요소를 가능한 한 줄이고 제주도 산과 숲 그대로의 특징을 살려 쾌적한 휴양과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 최남단의 자연 휴양림입니다. 해발고도 700m에 위치한 휴양림 내의 기온은 서귀포시내와 10°C 정도의 차이가 나는데, 때문에 여름철에 많은 인기가 있지만 삼림욕과 산책, 캠핑을 즐길 수 있어 다른 계절에도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위치: 서귀포시 대포동 산 1-8
입장료: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노인 무료
주차비: 2000원

 

 

37. 천제연폭포

울창한 난대림지대 사이로 신기하게 3단으로 폭포수가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폭포입니다. 제1폭포에서 떨어져 수심 21m의 못을 이루고, 이 물은 다시 제2폭포, 제3폭포를 거쳐 바다로 흘러 들어갑니다. 폭포를 이루고 있는 계곡에는 아름다운 일곱 선녀상을 조각한 아치형 다리와 멋진 누각이 세워져 있어 주변경관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합니다.
위치: 서귀포시 색달동 3381-1
입장료: 성인 2500원, 청소년 1350원, 노인 무료
주차비: 무료

 

 

38. 안덕계곡

안덕계곡은 근처에 있는 오름인 군산 북사면에서부터 월라봉 서사면을 절단하여 이루어진 깊은 계곡으로, 상시 하천이 흐르고 있다. 이 계곡의 양쪽에는 난대 수목의 고목이 울창하게 덮여 있으며, 제주 올레 9코스와 최근에 개발된 추사 유배길 3코스에도 포함되어 있는 명소 중에 명소입니다. 천연기념물 제377호로 지정된 곳이며,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위치: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345
입장료: 무료
주차비: 무료

 

 

39. 용머리해안, 하멜기념관

용머리해안은 수천만 년 동안 쌓이고 쌓여 이루어진 사암층 중 하나로서 오묘한 해안절경을 보여주는 곳으로 누구라도 감탄사를 연발하게 하는 제주의 대표 명소입니다. 용머리 해안 위쪽에는 하멜표류기념비도 볼 수 있는데, 이 비는 한-네델란드간의 우호 증진과 하멜의 공덕의 증표로 1980년 4월 1일 세워졌고, 용머리 해안으로 내려가다 보면 하멜 기념관도 볼 수가 있습니다. 바닷물 수위가 높아져 물때를 잘 맞춰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위치: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118
입장료: 성인 2500원, 청소년 1500원(통합요금)
주차비: 공영무료, 민영유료

 

 

40. 송악산

용머리해안을 보고나서 형제해안로를 따라 서쪽을 발길을 옮기다보면 송악산이란 곳에 다다르게 되는데, 이곳에서 시야에 들어오는 풍경은 가히 압권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깝게는 산방산, 멀리로는 한라산과 군산, 바다위로는 가파도와 최남단 마라도에 서귀포의 범섬까지도 눈에 들어옵니다. 산책로의 전망대에 올라서면 바다위에 둥둥 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송악산(松岳山)'이란 이름은 소나무가 많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99봉(峰)이라고도 하며, 주변에 있는 산방산, 용머리, 단산 등의 기생화산체와 함께 지질·지형적 측면에서 제주도의 형성사를 밝히는 매우 중요한 곳이기도 합니다.
위치: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산 2
입장료: 무료
주차비: 무료

 

 

41. 추사유배지

1495년 환관 김순손이 연산군의 난폭함을 지적하였다가 충군형을 받고 유배된 이래 조선 왕조 동안 총 60여 명이 이 마을 인근에 유배되었는데요, 1840년 대정현에 마지막으로 유배된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는 8년 3개월 동안 유배 생활을 하면서 제주 사회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문장가이자 서예가인 김정희의 유배 생활과 관련된 흔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위치: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 1661-1
입장료: 성인 500원, 청소년 300원, 노인 무료
주차비: 무료

 

 

42. 오설록 설록차뮤지엄

오설록은 아모레퍼시픽에서 운영하는 차 박물관입니다. 전통 차 문화를 계승, 보급하고 차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 졌다는데요, ‘오설록’이란 이름은 ‘origin of sulloc’, 즉 이곳이 설록차의 고향이란 뜻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박물관 외에도 주변 녹차 밭에서 근사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위치: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1235-1
입장료: 무료
주차비: 무료

 

 

43. 수월봉

수월봉에서는 제주에서 가장 일몰인 가장 아름답다는 차귀도가 내려다보입니다. 최근에는 지질트레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 제주도에 분포하는 여러 오름 중, 성산일출봉, 송악산 등과 더불어 수성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된 대표적인 화산 응회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녹고의 눈물이라는 애틋한 전설이 깃들어 있는 곳으로 전망이 아주 뛰어난 곳입니다.
위치: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3763
입장료: 무료
주차비: 무료

 

 

44. 신창생태공원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앞바다에 조성된 바다생태공원입니다. 제주의 서부지역으로 여행을 하다보면 여러 대의 풍력발전기가 힘차게 돌아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곳이 바로 신창생태공원입니다. 바다위로 뻗어 있는 독특한 다리와 이색적인 등대 등 드라마의 배경으로도 자주 등장했던 곳, 아주 근사한 추억을 담을 수 있습니다.
위치: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1481-21
입장료: 무료
주차비: 무료

 

 

45. 더럭분교

조그만 산간마을에 있는 분교장 치고는 규모가 나름 큰 편인데요, 2012년, 삼성전자에서 진행한 'HD 슈퍼아몰레드 컬러 프로젝트' 캠페인이 있고 나서부터입니다. 단조롭기만 했던 학교가 알록달록 아름다운 색채로 갈아입고 나서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는 학교로 거듭났습니다. 누구라도 이곳에 서면 생생한 컬러감이 주는 색다른 즐거움 속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는데요, 근처에 있는 하가 연화못 또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위치: 제주시 애월읍 하가리 1580-1
입장료: 무료(조용히)

입장시간: 오후 5시 이후(아이들 수업 방해, 반드시 엄수)
주차비: 무료(질서있게)

 

 

46. 항몽유적지

항몽유적지는 1273년(원종14) 4월 고려의 김방경과 원장 흔도가 이끄는 여몽연합군에 의해 삼별초가 토벌되기까지 대몽고 항쟁의 거점이었습니다. 1271년(원종12) 김통정이 삼별초 군대를 거느리고 제주도로 들어와 대몽항쟁을 위한 본격적인 방어 시설을 구축했던 곳으로 유적지 주변으로 당시에 쌓아 올린 토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977년 내성(內城)이 위치했던 경내에 ‘항몽순의비’를 세워 성역화 된 곳입니다.
위치: 제주시 애월읍 상귀리 1012
입장료: 무료
주차비: 무료

 

 

47. 내도알작지

제주도에서는 유일하게 몽돌로 이루어진 해변입니다. 작지는 자갈을 가리키는 말로서 알처럼 생겼다고 하여 알작지라고 부릅니다. 소박한 바닷가 마을의 정취와 바다 풍경이 어우러져 운치가 있고 파도가 자갈에 쓸리면서 발생하는 소리가 교향악처럼 들리는 곳입니다.
위치: 제주시 내도동 514-1
입장료: 무료
주차비: 무료

 

 

48. 제주도립미술관

제주의 문화와 다양한 미술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연중 다채로운 작품전이 수시로 열리는 문화공간으로 제주도민을 비롯한 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는 공간입니다. 미술관 건물 또한 위용과 자태를 뽐내기 보다는 인위적인 색을 없애고, 제주의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한 점이 독특합니다.
위치: 제주시 연동 680-7
입장료: 성인 1000원, 청소년 500원, 노인 무료
휴관: 월요일
주차비: 무료

 

 

49. 서문시장

제주 동문시장이 제주 구도심지 동부권 중심에 있다면 제주서문시장은 구도심지 서부권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954년에 처음 개장을 하여 지금까지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는 전통 재래시장으로 민속오일시장, 동문시장과 더불어 제주시의 3대 시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독특한 먹거리들을 만날 수 있는 제주시 서문 공설시장, 제주의 풍습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기 될 것입니다.
위치: 제주시 용담1동 135-9
주차비: 무료

 

 

50. 동문시장

언제나 활기로 넘쳐흐르는 이곳, 동문재래시장에는 때를 가리지 않고 기분 좋은 풍성함이 있습니다. 잔뜩 물이 오른 제철 바다생선들이 싱싱한 모습으로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주가 정통적으로 강한 자리돔이며, 방어, 한치, 갈치, 전복 등이 사장을 찾은 사람들의 발길을 곧잘 붙들어 맵니다. 변해가는 여행트렌드와 맞물려 오히려 과거 보다 더욱 활기가 넘쳐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곳으로 제주여행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위치: 제주시 이도1동 1436-7
주차비: 유료

'라이프(life) > 레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골목길 명소   (0) 2016.03.08
셔터만 누르면 그림 완성, 서울 인기 출사지 추천  (0) 2016.02.25
단풍 명소  (0) 2015.10.05
중년의 세 가지 길  (0) 2015.10.05
튀니지언 블루  (0) 2015.06.29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