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성의 꿈꾸는 수채화
그대의 진면목은
그대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그지없이
아름다운 것은,
꽃과 나무가
피고 질 때를
스스로 알고 있고
산은 높고
산은 낮아
수 갈래로 흐르는 강은
오직 자신이 가야 할 길을
먼저 알고 있어
바다로 모일 때는
오직 한 맛
짠 맛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자연의 본래면목입니다.
그대의 진면목은
무엇입니까?
- 선묵혜자 스님. <모르는 마음>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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