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가 축제다
인생을 꼭 이해할 필요는 없다.
하루하루를 그저 일어나는 대로 두면
인생은 축제가 될 테니까.
길을 걸어가는 어린아이가
바람이 불 때마다 날아드는
꽃잎들을 받아들이듯.
(라이너 마리아 릴케)
- 노진희의《지금은 영시를 읽어야 할 때》중에서 -
* 하루하루가 삶의 선물입니다.
하루하루가 늘 새롭고 신비롭습니다.
같은 길을 가도 늘 다른 일이 일어납니다.
하루 밖에 없는 하루, 오늘이 지나면
다시는 오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하루하루가 축제와 같습니다.
축제여야 합니다.
깨달음이 있는 곳 (0) | 2016.02.18 |
---|---|
내가 가는 길 (0) | 2016.01.26 |
길을 잃음, 길을 얻음 (0) | 2015.12.26 |
순간은 영원하다, 예술도 영원하다 (0) | 2015.12.24 |
사는 맛, 죽을 맛 (0) | 2015.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