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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귀감이 되는 글들 [3]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by 굴재사람 2014. 9. 1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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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귀감이 되는 글들 [3]




 



      남을 나무라는 사람보다 더 무서운 사람은
      나를 나무라는 사람이고
      남을 속이는 사람보다 더 나쁜 사람은
      나를 속이는 사람이다.

      남을 믿지 못하는 사람보다 더 불쌍한 사람은
      나를 믿지 못하는 사람이고
      남의 위로를 받지 못하는 사람보다 더 슬픈 사람은
      나를 위로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때문

      잘 자라지 않는 나무는 뿌리가 약하기 때문이고
      잘 날지 못하는 새는 날개가 약하기 때문이다.

      행동이 거친 사람은 마음이 비뚤어졌기 때문이고
      불평이 많은 사람은 마음이 좁기 때문이다.


      더하기 빼기

      하나에 하나를 더하면 둘이 된다는 건
      세상 사람들이 다 알지만
      좋은 생각에 좋은 생각을 더하면
      복이 된다는 건 몇 사람이나 알까?

      둘에서 하나를 빼면 하나가 된다는 건
      세상 사람들이 다 알지만
      사랑에서 희생을 빼면
      이기가 된다는 건 몇 사람이나 알까?


      더하기와 빼기 1

      세월이 더하기를 할수록 삶은 자꾸 빼기를 하고
      욕심이 더하기를 할수록 행복은 자꾸 빼기를 한다.


      더하기와 빼기 2


      똑똑한 사람은 더하기만 잘 하는 것이 아니고
      빼기도 잘 하는 사람이다.

      훌륭한 사람은 벌기만 잘 하는 것이 아니고
      나누어 주기도 잘 하는 사람이다.


      도둑의 뉘우침

      한 성직자가 물건을 훔쳐 나가는 도둑을 붙잡았다.
      “도둑질을 한다는 것은 인생에 오점을 남기는 것입니다.
      순간의 잘못으로 큰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자 도둑은 깊이 반성하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네. 맞아요. 물건을 훔쳐 나오면서 발자국을 닦지 않았어요.
      바로 가서 닦아야겠어요.”


      똑같다

      개도 없으면서 개집 짓는 사람이나
      돈 벌 생각은 하지 않고 돈 쓸 생각부터 하는 사람
      둘이 똑같다.

      밥은 하지 않고 누룽지 찾는 사람이나
      자기는 정 주지 않으며 남의 정 받으려 하는 사람
      둘이 똑같다.


      둘 있으니

      눈이 둘 있으니 너를 잘 볼 수 있어 좋고
      귀가 둘 있으니 네 목소리를 잘 들을 수 있어 좋다.

      다리가 둘 있으니 네게 가까이 갈 수 있어 좋고
      우리 이렇게 둘 있으니 외롭지 않아서 좋다.


      들어 있겠지

      학생들의 가방 속엔 책들이 들어 있겠지.
      책과 함께 미래의 꿈도 들어 있겠지.

      직장인들의 가방 속엔 서류들이 들어 있겠지.
      그 서류들과 함께 많은 노력도 들어 있겠지.

      그리고 우리 모두들 마음속엔 양심이 있고
      그 양심들 틈에 간간이 후회가 들어 있겠지.


      마음과 몸

      마음 두는 곳으로 몸이 간다.
      마음을 산에 두면 산으로 몸이 가고
      마음을 바다에 두면 바다로 간다.

      마음을 좋은 곳에 두면 좋은 곳으로 몸이 가고
      마음을 나쁜 곳에 두면 나쁜 곳으로 몸이 간다.
      몸은 마음의 그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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