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서
어느 장로가 세상을 떠나 천국에 갔습니다.
예수님께서 반갑게 맞으시며 각자에게 음식 한 상씩 차려 주셨습니다.
장로가 보니 자기 교회의 집사도 먼저 와서 음식을 먹고 있는데,
자세히 보니 탕수육이었습니다.
장로는 차례를 기다리면서 생각했습니다.
집사가 탕수육이니, 나는 탕수육에다 팔보채, 해물잡탕까지 먹을 수 있겠구나..
차례가 되자 가져온 밥상을 보니 자장면 한 그릇 뿐이었습니다.
장로는 앉아서 자장면을 비비다가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가서 항의 겸 질문을 하였습니다.
“저 집사가 탕수육인데, 장로인 나는 왜 자장면입니까?”
그랬더니 예수님께서 장로의 귀에다 속삭였습니다.
“이보게, 자네 교회 목사도 여기 온 거 아나?”
“아 참, 우리 목사님은 어디 계십니까?”
“자네 교회 목사는 지금 자장면 배달 나갔으니, 잠자코 먹기나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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