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와 형수
흥부가 놀부 집에 찾아가서 형수에게 빰을 네 대 맞고 돌아왔는데
빰 만 맞고 돌아온 사연인 즉.
흥부가 놀부 마누라한테 가서 부엌에 있는 형수에게
"형수니~~임! 저 흥~~분데요~~." 라고 해서 주걱으로 빰 한 대!
그리고 나서, 부엌밖에 서 있었는데,
놀부마누라가 부엌 밖을 내다보니 흥부가
"형수니~~임! 저 아직 서 있는데요.~~" 라고 해서 또 빰 한대!
형수가 기가차서 무시하고 우물가에 가서 빨래를 하고 있으니, 흥부가 와서
"형수니~~임! 제 것도 빨아 주세요.~~" 그래서 또 빰 한대!
형수가 너무 기가차서 빨리 가라고 하자, 흥부가
"형수니~~임! 제가 사정할 데라곤 형수님 밖에 없습니다.~~" 라고 해서
또 빰 한대~~.
맞은 뺨, 합이 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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