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
by 굴재사람 2012. 3. 9. 19:38
- 안 도 현 -
그대에게 가는 길이
세상에 있나 해서
길따라 나섰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끝없는 그리움이
나에게는 힘이 되어
내 스스로 길이 되어
그대에게 갑니다
산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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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갈 림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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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길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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