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이제 꿈을 말할 때가 아닌가
그대 이젠 꿈을 말할 때가 아닌가
어딘가 가슴 한 켠에 쓸쓸함이 묻어
지새우는 그대
아침을 여는 저 한 줄기 햇살처럼
세상을 열어보라
빛나는 이름 아니어도
그 한 줄기 마음으로
이젠 세상 앞에 서서
세상 가득 꽃빛으로
세상 가득 별빛으로
채우리라는 그대의 꿈
이젠 말할 때가 아닌가
* 홍광일의 시집《가슴에 핀 꽃》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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