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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능 유지와 증진법

라이프(life)/섹스

by 굴재사람 2008. 10. 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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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능 유지와 증진법
남성은 나이에 상관없이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남녀관계에서 다른 어떤 면보다도 성을 필요이상으로 중요하게 생각한다. 따라서 갑자기 발기할 수 없는 상황을 만나면 영원할 것이라 생각했던 정력이 일시에 사라지는 듯한 충격을 경험하게 된다. 이것은 남성에게 자존감과 삶의 질에 있어 지속적인 문제를 야기한다.
음경은 해면체로 이루어진 하나의 거대한 혈관이다. 평소에는 아주 적은 양의 혈액이 흐르다가 발기될 때 많은 양의 혈액이 들어와서 높은 압력을 이루며 발기가 유지된다.

우리 몸의 모든 부분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산소를 필요로 하며, 성기도 산소를 많이 필요로 하는 장기이다. 남성들은 밤마다 섹스를 통해 또는 매일 잠자는 동안 3-4회 반복 발기(수면 중 발기)함으로써 산소를 공급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혈관이 콜레스테롤에 의해 막히게 되면 혈류가 줄어들고 산소가 부족해진다. 결국 발기가 불가능해진다. 발기부전의 70%는 혈관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혈관을 건강하게 해야 한다.
발기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들을 추천하면서 실천을 부탁드린다.

1. 적당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운동은 혈관을 이완시키고 탄력적으로 만들며 심장은 더 튼튼해진다. 남성호르몬의 혈액순환을 늘려 성욕을 증가 시킨다. 방법은 유산소운동(속보, 조깅 등)을 1시간정도 일주일에 5회 이상, 근력운동(쪼그려 앉았다 일어서기, 팔굽혀펴기등)은 30분정도 일주일에 3회 정도 해야 한다.

2. 발기를 많이 하는 것이 발기 잘하는데 도움이 된다.
발기해야 성기에 충분히 산소가 공급된다. 자주 성행위를 하고 3일정도 간격으로 사정하자. 사용할일이 없더라도 매일 성기를 마사지해서 하루에 1-2회 완전 발기시키기를 해야 한다.

3. 골반근육운동(케겔, 항문 조이기 운동)으로 PC근육(치골 미골근)을 반복적인 수축을 통해 단련하면 남자들은 더 강한 오르가즘, 다중 오르가즘, 조루를 막아주고, 오르가즘 사이의 회복시간을 짧게 해준다. 방법은 10초 이상 골반근육을 조인 후 10초 넘게 골반근육을 풀어 주는 운동으로 훈련방법이 정확한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소변을 보다가 중간에 멈출 때 사용되는 근육 또는 방귀가 나오지 않도록 항문을 위쪽으로 당겨 올리는 느낌으로 조이는 행위가 골반근육 수축하는 것과 같다. 주의할 점은 아랫배, 엉덩이, 다리근육에 힘을 주지 않는다.

4.고환의 기능인 남성호르몬과 질 좋은 정자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정상적인 체온보다 2~3도 낮아야 한다. 좌식생활이나 꽉 끼는 속옷, 장시간(30분 이상)사우나 등은 피해야한다.

5.기름기 적은 저열량 음식과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 먹자. 고지방식이는 심장으로 가는 혈류와 성기로 가는 혈류를 감소시킬 위험이 높다.

6. 성행위 불안증(수행불안)은 내가하는 성행위가 상대방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하는 두려움으로 스트레스호르몬을 분비시켜 즉시 발기가 약해지며 악순환이 반복된다. 마음을 편하게 하고 운동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7. 체중조절, 금연하고 지속적 과음을 피하라.
발기문제는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자연적인 현상이 아니다. 나이가 많은 이가 발기부전이 된다면 어떤 종류의 병이 진행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문제가 생긴다면 비뇨기과 전문의를 찾아라. 문제가 없다면 성적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위의 추천 방법 등 신체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은 필수적이다. 성 기관이 건강하면 장수가 보장될 뿐만 아니라 만족스럽고 꽉 찬 인생을 살 수 있다. 성 기관의 건강을 위해서 혈관의 노화를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혈관이 뻥 뚫려 있어야 온몸의 각 부분에 혈액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고 혈액공급이 원활하면 나이가 들면서 오는 발기부전을 예방할 수 있다. [비뇨기과 전문의] 김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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