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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마디 남기고 떠난다

글모음(writings)/짧은 글

by 굴재사람 2008. 9. 2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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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한마디 남기고 떠난다
    나는 진실을 사랑해. . .
    매우. . . 진실을 사랑한다.
    톨스토이

    나의 시간이 다 되었다.
    죽는 것 따위는 아무렇지도 않아. . .
    하지만 이 세상에 사랑하는 것을
    남겨두고 떠나려니
    왜 이렇게 미련이 남는 것인가!
    자 그러면 잠이나 들기로 하자.
    바이런

    나의 영혼은 신에게,
    내 딸은 조국에게 맡기노라.
    토마스 제퍼슨

    내가 죽거든 나의 관 양쪽에 구멍을 뚫어
    내 빈손을 모든 사람이 볼 수 있게 하라.
    알렉산더

    (아내인 테레즈에게) 너무 낙심하지 마시오.
    보세요. 하늘이 어찌면 저리도 맑고 곱습니까,
    나는 이제 그 곳으로 가는 겁니다.
    루소

    덧문을 활짝 열어다오. 빛을. . . 더 빛을.
    괴테
    마침내 자유, 마침내 자유,
    전지 전능한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마침내 나는 자유다.
    마틴 루터 킹의 묘비문

    북치는 소리가 목숨을 재촉하고
    서쪽 찬바람 날 저물기를 바란다.
    황천에는 객이 머무는 방도 없을 터인데
    오늘 밤 유숙할 곳 그 뉘 집이런가.
    성 삼문

    (벗과 최후의 포옹을 하고)
    당신보다 먼저 죽는다는 것은
    나에겐 더 없는 행운입니다.
    잔 라시느(프랑스 시인)
    봄은 누가 부르지 않아도 찾아온다.
    그러나 봄이 왔는지도 모르는 사람에게는
    봄이 찾아오지 않는다.
    두씨 부인 (당태종 이 세민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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