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멀리 사는 친구야!
살다보면 산속에 외딴집처럼
느껴질 때가 왜 없겠니?
그런 외롭고 무서운 날에도
옆에 누군가 있는 것 같아
나는 그대가 좋다.
살다보면 세상이 내 것같이
느껴질 때가 왜 없겠니?
그런 기쁘고 자랑하고픈 날에도
허물이 되지 않을 것 같아
나는 그대가 좋다.
살다보면 죽음 같은 고통이
찾아 올 때가 왜 없겠니?
그런 힘들고 주저앉고픈 날에도
위로 해주고 이해 해줄 것 같아
나는 그대가 좋다.
친구야!
멀리 사는 친구야!
오늘은 안부가 궁금하구나.
글 : 장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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