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빈자리
2008.05.31 by 굴재사람
마주보기
2007.07.05 by 굴재사람
남은 이야기들
2007.06.13 by 굴재사람
마음의 빈자리 어느날 불쑥 찾아온 친구에게 묻습니다 "어떻게 왔니?" 친구가 대답합니다 "그냥 왔어." 전화도 마찬가집니다 불쑥 전화를 한 친구가 말합니다 "그냥 걸었어." 그냥... 그렇습니다 우리에게는 '그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원인은 있지만 그 원인이 아주 불분명할 때 쓰는 말입니다 마치 예..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8. 5. 31. 18:07
마주보기 - 한수산의 <가을나그네> 중에서 은행나무는 서로 마주보아야 꽃이 핀다고 합니다. 산너머 저쪽 먼 곳에 있는 나무끼리 서로 마주봐야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들 합니다. 사람의 마음도 그런 것일까요?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07. 7. 5. 22:31
남은 이야기들 - 한수산의 <밤에서 밤으로> 중에서 프라하의 작가 카프카는 말했습니다. "고향을 알기 위해서는 타향으로 가야 한다." 고향을 떠나 타향을 떠돌며 헤맨 사람만이 비로소 고향의 참다운 의미를 안다는 뜻이 이 말에는 숨겨져 있습니다. 이것이 삶의 그늘과 양지입니다. 마라톤의 살..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07. 6. 1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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