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를 가지다
2008.08.01 by 굴재사람
천하의 중심
2007.06.08 by 굴재사람
보리 한 줌 움켜쥔 이는 쌀 가마를 들 수 없고, 곳간을 지은 이는 곳간보다 큰 물건을 담을 수 없다. 성자가 빈 손을 들고, 새들이 곳간을 짓지 않는 건 천하를 다 가지려 함이다. 설령 천하에 도둑이 든들 천하를 훔쳐다 숨길 곳간이 따로 있겠는가? - 반칠환의 '내게 가장 가까운 신, 당신' 중에서 -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08. 8. 1. 11:41
천하의 중심 천하에 어디 중심이 있으랴. 우리가 발 딛고 선 땅이 공처럼 둥근 것이라면 누구나 어디에 서 있건 중심이 된다. 문제는 그 사람의 마음이다. 항상 중심에 서서 살아가면서도 변두리 의식을 버리지 못하면 그는 영원한 주변인이다. - 김종록의 《장영실은 하늘을 보았다(2)》중에서 -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07. 6. 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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