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2007.10.31 by 굴재사람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나는 바닷가 모래위에 글씨를 쓰듯 말하지만 듣는 사람은 쇠 철판에 글씨를 새기듯 들을 때가 있다. 역사가 시작된 이래, 칼이나 총에 맞아 죽은 사람보다 혀끝에 맞아 죽은사람이 더 많다. 나는 지나가는 말로 아무 생각 없이 말을 하지만 그 말을..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7. 10. 31.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