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관집 마나님
2011.04.26 by 굴재사람
여관집 마나님 - 이 생 진 - "어딜 가십니껴?" "바다 보러 갑니다" "방금 갔다오고 또 가십니껴?" "또 보고 싶어서 그럽니다" 밤새 들락날락 바다를 보았다 알몸인 바다가 차가운 바깥에서 어떻게 지는가 밤새 들락날락 바다를 보았다
글모음(writings)/좋은 시 2011. 4. 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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