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점의 겨울 마음 - 수선화
2014.01.15 by 굴재사람
수선화에게
2012.04.16 by 굴재사람
한 점의 겨울 마음 - 수선화 찬바람 매운 겨울이 깊어갈수록 방안에 갇혀 지내는 시간이 점점 늘어갑니다. 꽃빛이 간절해지는 세한의 중심을 지날 무렵이면 습관처럼 나는 제주 대정들녘의 야생수선화와 추사 김정희를 떠올리곤 합니다. 한 점 겨울 마음 송이송이 둥글어라 그윽하고 맑..
글모음(writings)/꽃과 나무 2014. 1. 15. 13:29
수선화에게 - 정 호 승 -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검은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글모음(writings)/좋은 시 2012. 4. 1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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