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모습이 아름다운 - 당아욱 꽃
2014.05.23 by 굴재사람
지는 모습이 아름다운 - 당아욱 꽃 어머니 안 계신 고향집에 당아욱 어여쁜 꽃이 피었습니다 구수한 아욱된장국 끓여주시던 어머니 요양원으로 훌쩍 떠나신 뒤 빈 뜨락에 홀로 피어 고향집을 지키고 선 당아욱 꽃 화려하게 펼친 다섯 장의 꽃잎 함부로 꽃잎 흩어놓는 법 없이 질 때도 곱..
글모음(writings)/꽃과 나무 2014. 5. 23.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