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시게, 몸이나 건강하소
2008.06.08 by 굴재사람
공수래 공수거
2007.11.25 by 굴재사람
여보시게, 몸이나 건강하소 자식도 품안에 자식이 자식이요 내외도 이부자리 안에서 내외지 야무지게 산들 뽀족할리 없고 덤덤 하게 살아도 믿질 것 없다네 속을 줄도 알고 질 줄도 알아야지 자네 주머니 든든하거든 술 한잔 받아주게 나 돈 있으면 자네 술 한잔 사줄께 여기 그림 같이 가물 가물 서산..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8. 6. 8. 20:15
"왜 사느냐?"고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고 굳이 따지지 마시게 사람 사는 길에 무슨 법칙(法則)이 있는 것도 아니고 삶의 무슨 공식(公式)이라도 있다던가? "왜 사느냐? 물으면, 그냥 웃지요."하는 김상용의 시(詩) 생각나지 않는가? 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있는 한 조각 흰구름 바람 부는 대로 떠밀려 가..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7. 11. 25.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