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 시인 함민복
2010.07.28 by 굴재사람
강화 / 시인 함민복 오태진 수석논설위원 tjoh@chosun.com 비가 내리자 동막해수욕장 갯벌은 더 짙은 잿빛을 띠었다. 뻘밭에 실핏줄처럼 퍼져 있는 물골들도 비에 불어 더 굵고 또렷해졌다. 함민복이 '물의 뿌리'라고 불렀듯 물골은 일제히 뻗어나가 바다를 풍요롭게 한다. 강화도 서남단, 마니산 남쪽 자락..
라이프(life)/레져 2010. 7. 28.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