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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바람꽃

포토(photography)/식물

by 굴재사람 2022. 3. 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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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바람꽃은 대개 이른 봄에 피는데, 복수초와 함께 봄을 부르는 대표적인 꽃이다.
야생화 중에서 이른 봄 가장 먼저 개화하고 한국특산종으로 희귀보호식물로 지정되어 있다.


변산바람꽃은 전국의 많은 지역에서 흔치 않게 발견되는 종류로

변산에서 채취하여 처음 학계에 보고가 되었기 때문에 변산바람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여리고 고운 바람꽃 일가에는 너도바람꽃, 나도바람꽃, 변산바람꽃, 풍도바람꽃, 만주바람꽃 등이 있다.

학명은 아네모네(Anemone), 바람꽃은 바람의 여신 아네모네를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변산바람꽃의 이름은 따로 있었다. 돌무더기 위에서 피어나서 '돌꽃'이다.
변산, 돌산도, 제주, 가야산, 풍도, 수리산, 청계산... 모든 자생지가 돌밭이다.

 

변산바람꽃은 돌밭을 가장 좋아한다. 골짜기 습한 곳, 오히려 바람은 적다.

변산바람꽃의 자태는 무척 곱고 수줍은 듯 보이는데 꽃말은 '덧없는 사랑', '기다림'이다.

220311 청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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