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의 말
박제된, 입이 큰 농어 아래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 있었다.
'내가 입을 다물었다면, 난 여기에 있지 않을 것이다.'
- 차동엽의 '무지개 원리' 중에서 -
입은 복을 부르기도 하고
때로는 화를 부르기도 합니다.
물고기나 사람이나 입을 잘못 열면 낭패를 당하기 십상입니다.
한 번 입밖으로 낸 말은
엎질러진 물처럼 다시 주워 담을 수 없습니다.
내가 건네는 말 한마디가
힘이 나게 하기도 하고 힘들게도 합니다.
항상 말할 때는 신중하게 하고
되도록이면 비난하는 말보다는 용기를 주는 말,
축복의 말을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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