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기, 더하기
by 굴재사람 2013. 5. 8. 09:23
빼기, 더하기시렁 위의 곶감은 얼마나 남았을까나이는 드는 것이 아니라빠지는 것이다예금통장처럼, 예금통장처럼아무도 모르는 통장의 숫자를빼먹을수록 마음의 무게는 가벼워진다오욕칠정의 쓰레기통이없어진 곶감만큼 비워지기 때문이다- 이재식, '빼기'부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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