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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편지

글모음(writings)/유머와 위트

by 굴재사람 2013. 2. 2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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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편지

 

 

도움을 줬던 한 지인으로부터 고맙다는 내용의 편지를 받은 일이 있다.

 

그 편지 봉투 속엔 복권 다섯 장이 들어 있었는데 모두 긁어서 번호가 노출된 것이었다.

 

편지 사연은 이러했다.

“도와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보답하기 위한 선물로 복권 몇 장을 샀습니다.

 

그런데 죄송하게도 당첨되지 않았네요.”

 

 

 

어느 학교에서


 

한 고등학교에서 중간고사를 실시했다.

 

시험이 끝나고, 반아이들은 답을 맞춰 보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전교 1등인 반장에게 물어봤다.

 

“야, 반장! 8번 답 뭐야?” “3번이야.”

 

여기저기 소리가 들려온다.

“아자! 아자! 난 맞았다.”

“에이~, 난 틀렸네.”

또 다른 학생이 반장에게 물었다.

“야, 그럼 9번 답은 뭐야?”

반장이 말했다.

“9번은 문제가 어렵네. 답이 확실치 않아.”

 

다른 아이들도 공감하며 말했다.

“야 맞아. 진짜 9번 어려웠어.”

아이들은 웅성거리며 9번 답 아는 놈들을 찾기에 이르고….

“야, 9번 답 아는 인간 없어?”

그러자 옆에서 자고 있던 학생이 말했다.

“아, 시끄럽네. 조용히 좀 해라. 너네 9번도 모르냐?”

학생들은 일제히 자다 일어난 학생을 쳐다보며 말했다.

“넌 알아? 9번이 뭔데?”

그러자 그 학생이 자신있게 말했다.

“야~! 9번은 KBS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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