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속의 영원
나이가 들어갈수록
계절의 순환이 예사롭지 않게 느껴지고
한 계절이 바뀔 때마다
인생이 덧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곤 합니다.
그러나 계절에 따라 바람이 달라지고
햇빛의 열기가 사그라지고
나무들이 다른 옷을 갈아입지만,
그것은 모두 자연이라는 한 몸의 다른 얼굴입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순간순간 다른 모습으로 지금 여기의 삶을 살지만
동시에 영원을 사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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