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인가.
태어남은 마치 한 점의
뜬구름이 일어남이요,
죽음은 뜬구름이 사라짐이라.
뜬구름은 진짜가 아니요,
생사 또한 그런 것이라.
그러나 한 물건은 항상
홀로 드러나 생사에 연연하지 않는다.
"이 뭐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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