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칭기즈칸의 노래

글모음(writings)/짧은 글

by 굴재사람 2012. 2. 25. 20:14

본문

 

칭기즈칸의 노래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내 일이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만 10만, 백성은 어린애, 노인까지 합쳐 2백만도 되지 않았다.

 

배운 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빰에 화살으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깡그리 쓸어 버렸다.

 

나는 극복하는 그 순간 나는 칭기즈칸이 되었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고 살아남은 자가 강한 자다.

'글모음(writings) > 짧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곡선과 직선  (0) 2012.03.04
인생의 삶과 죽음에 대한 명언 모음  (0) 2012.02.27
약해지지 마!  (0) 2012.02.25
마음에도 운동이 필요하다  (0) 2012.02.22
우정  (0) 2012.02.18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