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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가 통한다

글모음(writings)/유머와 위트

by 굴재사람 2011. 9. 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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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머가 통한다 / 이상주

 

할머니를 다섯 글자로 표현하면? 흰머리 소녀

부가가치세의 원조는? 십일조 헌금

죽었다 깨어나도 못하는 일은? 죽었다 깨어나는 일

언제든 돈 없이 사용할 수 있고, 무한대 리필이 가능한 것은? 웃음

 

여자와 과일의 상관관계

10대는 오렌지다. 우선, 까는 것이 무척 재미있고, 맛도 상큼하다. 그런데 맛이 시다.

20대는 복숭아다. 통통하게 살이 올라 껍질만 까면 물이 줄줄 흐르는 것이 맛 또한 기가 막힌단다.

30대는 수박. 칼만 댔다 하면 쫙 벌어지는 것이 묘미에, 당도도 높고 물도 엄청 많다.

40대는 석류. 저절로 딱 벌어진 게 보기에 좋지만, 실상 맛은 별로 없다고.

50대는 홍시. 그낭 놔두면, 쉬 상하므로 맛이 가기 전에 빨리 먹어 치워야 한다.

60대는 모과. 과일도 아니고, 먹지도 못하는 것이 냄새만 풍기고 다닌다.

 

아줌마와 조폭의 공통점 5가지

1. 호칭이 형님이다.

2. 문신을 한다.

3. 떼로 몰려다닌다.

4. 칼을 쓴다.

5. 눈에 뵈는 게 없다.

 

돈을 보고 웃으면 돈 복이 생긴다고 하고, 사람을 보고 웃으면 사람복이 생긴다고 합니다.

그럼 집에 있는 남편을 보고 웃으면 무슨 복이 생길까요?

오복이 생긴다고 합니다.

여기서 오복이란 돈, 건강, 친구, 딸,

마지막으로 남편이 없어져주는 것이라는 말이 있죠.

 

새의 천적은 독수리라고 합니다.

대한민국 주부들의 천적은 집에 있는 남편이라고 합니다.

어떤 어머님께서 밤에 담 넘어 오는 도둑을 맨손으로 잡았대요.

경찰에서 조사하던 중에 깜짝 놀랄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머님께서 잡은 도둑은 전과 9범에 강간에 살인까지 저지른 흉악범이었던 거죠.

그때 기자들이 몰려와서 물었대요.

'어머님, 그렇게 흉악한 범인을 어떻게 맨손으로 잡으신 거죠?'

어머님이 용감하게 말씀하셨답니다.

'담 넘어 오길래~ 남편인 줄 알고 사정없이 때려잡았어요!'하고 말입니다.

 

욕심 많은 예쁜 노처녀가 시집도 가고 싶고, 부자도 되고 싶고 해서 깊은 산속에서 열심히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산신령이 그곳을 지나가다가 노처녀의 간절한 기도모습을 보고 한 가지 소원을 들어줄 테니 말해 보라고 했습니다.

예쁜 노처녀는 산신령께 두 가지 소원을 들어달라고 했지만, 산신령은 한 가지만 들어준다고 했죠.

노쳐녀는 순간 꾀가 생겼답니다.

두 가지 소원을 한 가지로 묶어서 말하면 다 이루어 질 것 같았죠.

그래서 큰 목소리로 말했대요.

'돈, 남자~'

그러자 산신령께서 소원을 들어주셨습니다.

정말 돌아버린 남자를 보내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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