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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와 진달래

글모음(writings)/짧은 글

by 굴재사람 2011. 5. 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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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나무와 진달래

 

    소나무는 진달래를 내려다보되
    깔보는 일이 없고,
    진달래는 소나무를 우러러보되
    부러워하는 일이 없다.

    소나무는 소나무대로 스스로 족하고,
    진달래는 진달래대로 스스로 족하다


    - 이양하 수필 '나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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