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말 하지 말고 조금도 미안해하지 말고
- 원 태 연 -
우리의 추억을 버리기는 아까우면
그 마음을 전당포에 맡겨줘
언제 찾으러 온다는 말도 말고
나를 생각하라는 것도 아니야
시계 따위라 생각하고
가끔 불편할 때 생각해
필요하면
그 정도로 네가 약해져 있으면
그 때 찾아줘
아무 말 하지 말고
조금도 미안해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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