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필용 作_캔버스에 유채_60.6×72.7cm_2005
上善若水를 직역하면‘으뜸가는 선(上善)은 물과 같다(若水)’이다.
다시말해 물이 지닌 속성을 높혀 한 말이다.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속성을 지녀 늘 가장 낮은 곳으로 임한다.
또한 대세를 거스르지 않고 세상의 흐름에 몸을 맡긴다.
모든 것을 포용하면서도 다투지 않고 만물을 부드럽게도 한다.
고로 지극히 선한 것은 물과 같다.
이것이 곧 上善若水가 이 세상에 던지는 메세지다.
거꾸로 가는 세상 속에서 上善若水의 의미가 더욱 가슴에 와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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