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깊은 뜻 최근 시집온 셋째 며느리가 말을 함부로해 온 가족이 불안해 했다. 그러던 어느날, 시아버지 환갑잔치가 벌어졌다. 삼형제 부부가 차례로 절을 하고 덕담을 드렸다. 먼저 큰 며느리가 입을 열었다. 큰며느리 : 아버님 '학'같이만 사세요. 시아버지 : 무슨 말인고? 큰며느리 : 학은 200년을 산다고 합니다. 오래오래 사세요. 시아버지 : 오호 그렇게 깊은 뜻이? 아가야, 고맙구나. 이번엔 둘째 며느리가 사뿐히 절을 한다. 둘째며느리 : 아버님, '거북이'같이만 사세요. 시아버지 : 그건 또 무슨 소린고? 둘째며느리 : 거북이는 500년을 산다고 합니다. 오래 오래 사세요. 마침내 셋째 며느리 차례가 되자 가족들 모두 긴장을 했다. 셋째 며느리 : 아버님, '거시기'처럼만 사세요. 가족들은 모두 '또 일을 저질렀구나!'하며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고 시아버지도 무안해서 얼굴이 벌겋게 달아 올랐다. 시아버지 : 아가야, 그게 무슨 해괴한 소리냐? 그러자 셋째 며느리가 말했다. '세상에 뭐니 뭐니해도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것은 거시기 뿐입니다.' ★ 간만에 신혼부부가 있었다. 그런데 남편은 회사일에 지쳐 매일 파김치가 되어 퇴근하고는 침대에 축 늘어져 하룻밤 내내 코만 골고 잤다. 어느날 남편이 퇴근하고 침대에 눕자 새색시는 침대에 눕지않고 혼자 방 바닥에 누웠다. 신랑이 물었다. '왜 방바닥에서 자려고 해?' 그러자 신부가 대답했다. '오랜만에 딱딱한걸(?) 느껴보고 싶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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