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생각의 전환
일본 사람이 쓴 소설 중에 『이끼루』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아끼루’는 ‘산다’는 뜻입니다.
노벨상 수상 작품 후보로 오른 작품인데,
소설의 내용은 간단합니다.
25년 동안 시청에 근무하던 어떤 사람이
어느 날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는
위암이라는 판정을 받게 됩니다.
의사는 6개월 정도 더 살 수 있다고 진단을 내립니다.
이 말을 듣고 그는 절망에 빠집니다.
6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니
모든 것이 귀찮아집니다.
직장에도 가고싶지 않고, 먹어도 배부르지 않고,
술을 마셔도 취하지 않고 누구를 만나도 재미가 없습니다.
그러다가 꽃 파는 불쌍한 어린애와 앉아
얘기를 하며 말동무가 됩니다.
“나는 이제 6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 고 말하자,
이 철없는 어린아이가
“그래도 6개월은 있잖아요.”라고 대꾸합니다.
‘아!하는 생각이 들며 그는 정신을 차립니다.
‘6개월 밖에 없다’는 것이 아니라 ‘6개월은 있다’라는 생각,
그는 여기서 새로운 용기를 얻고
6개월 동안 할 수 있는 일들을 시작합니다.
작은 생각의 전환이 삶을 변화시킵니다.
늘 마음을 지키며 긍정적으로 생활하십시오.
좋은생각에서